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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딩크 재부임설까지 솔솔…“한국인 원하면 국대 감독할수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002 한일월드컵 당시 ‘4강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이 “한국 국민들이 원한다면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을 용의가 있다”라는 의사를 전했다고 YTN이 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는 히딩크 측 관계자가 전달한 것이다. 언급 시점은 지난 6월 울리 슈틸리케 감독 퇴임 이후라고 매체는 부연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현재 히딩크는 잉글랜드와 러시아 대표팀 감독 제의도 거절했다. 올해 초에는 중국 프로축구 구단의 잇따른 감독 제의 역시 손사래 쳤다.

일흔의 가까운 나이에 프로축구 감독을 맡는 것은 체력적 부담이 크지만 국가대표팀 사령탑은 이보다 일정 소화가 적다는 점, 또 한국을 제2의 조국으로 여길 만큼 한국에 대한 애정이 크다는 점 등이 히딩크 재부임설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한편 6일(한국시간) 오전 진행된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한국팀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 같은 시각 진행된 이란과 시리아의 경기가 2대2 무승부로 끝나면서 한국은 가까스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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