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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가비아, 산업단지 클라우드 확산 사업 참여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가비아가 정보통신사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산업단지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확산 사업’ 심사를 지난 8일 통과하고 서비스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산업단지 클라우드 확산사업은 IT 정보화 향상과 국내 클라우드 기업 시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사업진흥원,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엠아이시스가 주관 및 참여하는 17억 규모의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비아는 2018년 11월까지 전국 산업단지 내 중소, 중견 기업들에 g클라우드와 하이웍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가비아가 공급 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g클라우드와 하이웍스를 이용하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은 서비스 이용료의 최대 70%까지 정부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g클라우드는 여러 차례 정부의 검증을 받은 IaaS형 클라우드 서비스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을 통과하고, 한국클라우드협회 품질인증에서도 최고레벨(Level.5)을 획득한 바 있다.

가비아 노규남 클라우드 사업부장은 “g클라우드는 가비아 엔지니어들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해 모든 것을 내부에서 직접 통제하고 있다”며 “벤더사 제품을 재판매하는 타사와 달리, 산업단지 내 기업들을 기술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웍스는 클라우드 그룹웨어(SaaS)로 기업 메일, 전자결재, 메신저를 비롯해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하이웍스 역시 동일하게 정부로부터 이용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번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이 고품질의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오는 21일에는 하이웍스와 g클라우드 사업 제휴를 위한 파트너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현재 솔루션 업체 및 리셀러사들의 참여 접수가 진행 중이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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