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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국방대 논산 이전 기념행사 개최
-62년 서울 캠퍼스 시대 마감하고 논산으로 이전
-인구 유입, 생산유발 등 지방 이전 효과 기대


[헤럴드경제=이정주 기자] 국방부 산하 국방대가 오는 26일 충남 논산으로 캠퍼스를 옮긴다.

국방부는 “국방대의 논산 이전 완료 기념행사를 내일 오후 2시 논산 신 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주관하며 육·해·공군참모총장과 해병대사령관, 충남도지사 등 약 600명이 참석한다. 

[사진=국방대 홈페이지]

지난 2007년 12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결정으로 국방대의 논산 이전 논의가 시작된 이후 2009년 12월 논산시 양촌면 거사리로 입지가 결정됐다. 이후 2014년 11월에 시작된 공사는 지난 7월에 마무리됐다.

국방부는 “국방대의 논산 이전으로 교직원과 가족, 교육생 등 2000여명의 인구 유입은 물론 상당한 규모의 교부세 및 부가가치 증가, 생산 유발 및 지역 주민 고용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논산 KTX역 신설 등 지방자치단체가 추진 중인 역점 사업들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sagamo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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