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이날 이도훈 본부장이 6자회담 수석대표 자격으로 윤 대표와 상견례 겸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전화통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앞서 27일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도 통화하고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와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본부장은 28일 마크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와도 회담했다.
외교부는 “이 본부장은 오늘 오후에도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러시아 대사와 면담한다”이라며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와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와의 회담은 중국 측 추석명절 행사 등으로 연휴 이후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이 본부장과 6자회담 수석대표들과의 면담도 추진하기 위해 관련국과 협의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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