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문재인 대통령은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면서 정치적 소통의 ‘롤 모델’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꼽았다.

문 대통령은 29일 추가로 공개된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정부의 성공은 국민과의 소통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치적 소통의 롤 모델이 있느냐는 질문에 “버락 오바마”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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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CNN은 나쁘지 않은 비교 대상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CNN은 문 대통령과의 인터뷰 보도에서 “주위와 단절돼 있던 것으로 평가되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아주 대조적으로 문 대통령은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소탈한 대통령으로 알려져 있다”고 소개했다.

CNN은 지난 14일 있었던 문 대통령과의 인터뷰 중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한 내용을 당일 보도한 뒤, 추가 내용을 계속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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