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은수 기자] 추석을 하루 앞둔 3일 새벽 육군 현역 부사관이 자신의 어머니가 사는 아파트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군 당국은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7분경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방모 하사(25)가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 앞에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 하사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A 하사의 투신자살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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