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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찬민 용인시장 ‘설거지 달인’ 도전한 까닭은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정찬민 용인시장이 추석연휴기간 동안 집에서 설거지를 도맡았다. 엄마특별시 용인시장 답게 이번 추석 연휴 인사는 ‘엄마를 위한 아내를 위한 ’돌발적인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추석연휴 설거지는 남자들 몫입니다’. 정 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지난 1일 용인 곳곳에 내건 현수막에 적힌 슬로건 문구다. 추석을 앞두고 정치인이 내건 똑같은 추석 인사말에 식상한 시민들에겐 정 시장의 돌발 추석인사는 금방 이색 화제로 떠올랐다.

연휴 기간동안 정 시장은 몸소 설거지 달인(?)에 도전했다. 지난 5일 정 시장은 ‘중간점검’ 인증 동영상과 사진을 자신의 페북에 올렸다.

그는 “올해부터 선거법이 바뀌어 정치인들이 내건 현수막들이 곳곳에 나붙어 있습니다. 내용이 너무 대등소위하고, 천편일률적일 것이란 생각에 하나는 ‘이번 추석연휴 설거지는 남자들 몫입니다’ 또 하나는 “여보 추석연휴 설거지는 내가 할게요ᆢ”라고 만들어 걸었습니다”라고 했다.

정 시장은 “그러자 지인들이 말로만 그러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 달라고 난리여서 서둘러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만들었습니다. 남은 연휴 의미있게 보내세요. 열흘간의 연휴 너무 지루하신분은 저와 함께 가까운 석성산산행 어떠세요”라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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