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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 이라크 북부 주요 거점 모두 잃어
[헤럴드경제]이라크군이 이라크 북부 하위자를 이슬람국가(IS)로부터 탈환했다.

11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이라크군이 이라크 북부 최대 유전지대 키르쿠크주의 소도시 하위자에서 IS를 몰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1일 이라크군은 미군의 공습지원, 시아파 민병대(하시드 알사비)와 함께 탈환작전을 개시해 20일 만에 작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로써 IS는 이라크 내 최대 점령지였던 모술과 탈아파르, 하위자를 모두 잃게 됐다.

하위자는 지난 2014년 중반 IS로부터 점령당했다.

IS의 이라크 북부 마지막 거점이었으며 수도 바그다드와 모술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다.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11일 “연내 이라크에서 다에시(IS의 아랍어식 약자)를 모두 소탕하겠다”고 선언했다.

IS의 영향권에 있는 지역은 시리아 국경과 인접한 서부 안바르주 알카임 지역 정도로, 약 1500명 정도의 조직원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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