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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엠, ‘핑크퐁과 상어가족의 겨울나라’로 흥행신화 정조준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유진그룹의 미디어부문 자회사인 유진엠은 지난여름 어린이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핑크퐁과 상어가족’의 겨울 버전 ‘핑크퐁과 상어가족의 겨울나라’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핑크퐁과 상어가족은 서울공연 객석점유율 97%를 기록한 올해 최고 인기작이다. 현재 공연 중인 5개 지역의 모든 공연도 티켓이 매진됐다. 통상 가족뮤지컬의 흥행기준이 70%임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기록이다.

유진엠 관계자는 “티켓을 구하지 못한 관객들의 공연 회차 추가요청이 쇄도해 예정에 없던 30개 지역의 공연을 따로 마련할 정도”라고 말했다.

유진엠은 이에 따라 눈과 크리스마스, 캐롤을 모티브로 한 후속작을 공개, 핑크퐁 열풍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새 공연은 핑크퐁과 상어가족이 겨울나라로 모험을 떠나는 모습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감과 협동심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따뜻한 가족애는 물론이다.


핑크퐁의 신나는 겨울노래와 즐겁게 따라할 수 있는 핑크퐁 체조, 관객과 배우가 함께 완성하는 캐롤도 이어진다. 특히 현장중계를 통해 무대에 관객이 직접 등장하는 장면을 연출, 관객과 배우가 하나 되는 공연을 만들어 갈 것이라는 게 유진엠 측의 설명이다.

이번 작품은 핑크퐁과 상어가족,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뽀로로와 댄스댄스 등 연속흥행 돌풍을 일으킨 안진성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인기 방송작가인 이재국과 전상헌 음악감독이 모여 환상적인 콜라보 공연을 선보인다.

유진엠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캐럴버전의 공연을 선보이고, 내년 1월부터는 희망찬 새해 버전의 공연이 펼칠 예정”이라며 “두 번 보아도 새롭고 신나는 색다른 공연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오는 12월 8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31일까지 얼리버드 티켓을 예매하는 관객에게는 최대 50%의 할인을 제공한다.

인터파크 기대평 게시판에 소문내기 이벤트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공연관람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한편, 유진엠은 2006년 뽀로로와 별나라 요정을 시작으로 종합 어린이 엔터테인먼트사로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오고 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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