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에 따르면 숨진 이모 상병은 사고 당시 부소대장 등 2명과 사격장을 지나갔고, 총 소리가 나자 부소대장에게 “총에 맞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부소대장은 “안 맞을 거다, 상체를 숙이고 가자”며 그대로 사격장 뒤쪽으로 이동했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
군 검찰은 조사에서 이같은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그동안 숨진 이 상병이 사고 위험을 미리 느꼈던 사실을 언론과 유가족에게 숨겼다.
군검찰은 구속영장이 기각된 사격훈련 부대 중대장 A대위와 병력 인솔에 참여했던 부소대장 B중사에 대해 지난17일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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