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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걱정 없는 ‘초숲세권’ 아파트 ‘울산 전하 KCC스위첸’

지난달 정부가 미세먼지 문제를 한중 정상급 의제로 격상하겠다고 밝히는 등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이 높아진 가운데 인근에 공원과 숲이 있는 ‘초숲세권’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환경부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1~3월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횟수는 86회로 지난해 1분기 48회와 비교했을 때 2배정도 늘었다. 이러한 상황의 해결방안으로 ‘초숲세권’ 아파트가 꼽히고 있다. ‘초숲세권’ 아파트는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실제로 낮기 때문이다. 실제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심했던 올 봄 도시 숲에 도심의 부유먼지(PM10)를 25.6%, 미세먼지(PM2.5)를 40.9%까지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저감 효과뿐만 아니라 쾌적한 주거환경과 조망권, 여가활동까지 가능한 ‘초숲세권’ 아파트는 청약 경쟁률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양재천, 달터공원, 대모산 등 녹지로 둘러싸인 아파트로 주목 받은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지난달 최고 234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부산어린이대공원과, 부산시민공원 등 대형 공원들이 인접한 ‘부산 연지 꿈에그린’ 역시 지난 3월 228.2대 1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숲세권 아파트의 인기를 입증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문제가 실생활에 직접적인 피해를 끼치기 시작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필수요건으로 꼽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며, “특히 인근에 공원, 산 등이 인접할수록 시세상승 여력도 높아 상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초숲세권’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호수공원으로 조성된 명덕수원지와, 염포산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울산 전하 KCC스위첸’이 눈길을 끈다. 오는 11월 공급되는 이 단지는 울산 동구 전하동 300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3층, 2개 동, 총 210세대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은 77㎡A, B타입 단일 평형으로 조성된다.

산, 공원, 바다가 모두 인접한 ‘울산 전하 KCC스위첸’은 명덕수원지가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등산로가 조성된 염포산도 인접하다. 염포산은 울산의 시가지가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울산대교 전망대와도 이어져 대표 관광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전시회, 축제가 열리는 현대예술공원이 가깝고 일산해수욕장 등 바다도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전하동은 동구 내에서도 여러 초, 중, 고교가 모여 있는 지역으로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그 중에서도 지난 6월 개관한 전국 최대 규모의 ‘울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전하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차량 20분 거리 내 미포초, 일산중, 방어진고 등 전하동에만 총 10개의 학교가 있어 원스톱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이 외에 현대백화점, 주민들의 생활체육공간인 한마음회관, 주민센터 등이 인근에 자리한다. 방어진순환도로, 봉수로 등 교통망도 갖춰 울산 시내를 비롯해 지역 간 이동도 편리하다.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단지 도보 5분 거리에 2만3,400여 명이 근로하는 현대중공업이 위치하며, 2,000명 이상의 의료인력이 근무하는 울산대학교병원 역시 도보 5분 거리 내에 있다.

특히 ‘울산 전하 KCC스위첸’이 위치한 울산 동구는 20년 이상의 노후아파트 비중이 50%가 넘는 지역으로 신규 아파트에 대한 대기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또한, 전용면적 80㎡ 이하의 중소형 평형의 아파트 비율도 높아 확실한 수요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투자가치도 높은 편이다.

타 단지 대비 월등한 공간 설계도 갖췄다. 이 단지는 울산 동구 내 유일한 전용면적 77㎡의 4bay로 구성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를 비롯해 일부 타입의 경우 3면 개방형 특화 평면 설계로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여기에 현관신발장, 워크인장, 드레스룸, 침실수납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까지 제공돼 효율적인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KCC스위첸만의 특화시스템도 돋보인다. 공동 현관문 자동 열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기능은 물론 원터치로 열리는 세대 현관문까지, 스마트한 기능을 갖춘 원패스 스마트키 시스템이 적용된다. 일반 아파트(41만화소) 대비 4배 이상 선명한 200만 화소의 고화질 폐쇄회로(CCTV)도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195에 위치한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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