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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南 ‘391흥진’호 불법침입…27일 동해상에서 송환”
-27일 오후 5시30분 송환 통보
-불법침입했다 단속됐다고 주장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북한이 자신들의 수역을 불법침입했다 단속한 남측 어선과 선원을 27일 오후 5시30분께 돌려보내겠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해당 기관의 통보에 의하면 지난 21일 새벽 남측어선 ‘391흥진’호가 조선 동해의 우리측 수역에 불법침입하였다가 단속되였다”며 “조사결과 남측어선과 선원들이 물고기잡이를 위해 우리측 수역을 의도적으로 침범하였다는 것이 판명되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측은 남측선원들 모두가 불법침입 사실을 솔직히 인정하고 거듭 사죄하였으며 관대히 용서해줄 것을 요청한 점을 고려하여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그들을 배와 함께 돌려보내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통신은 “우리측은 10월27일 18시 동해 군사경계선의 지정된 수역(위도 38°39′20″, 경도 128°38′10″)에서 ‘391흥진’호와 선원들을 남측으로 돌려보낼 것이다”고 덧붙였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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