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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구의시장에 13층 규모 복합건축물 건립
-판매시설ㆍ공동주택 기능 갖춰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의 대표 전통시장인 구의시장에 판매시설ㆍ공동주택 용도로 복합건축물이 들어선다.

구는 최근 열린 서울시 시장정비사업 심의위원회에서 구의동 66-25번지 구의시장 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안)이 조건부가결로 심의 문턱을 넘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971년 건립된 후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를 지적받아 온 구의시장 판매시설은 전체 13층 규모, 판매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면적만 5118㎡에 공동주택 108세대도 수용할 수 있는 복합건축물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착공 시기는 건축심의와 사업시행인가 절차가 마무리되는 다음 해 하반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구의시장 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안) 결정으로 다음 해 준공예정인 구의1재건축 래미안 구의파크스위트 일대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장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해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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