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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양재천서 걷기 축제, 29일 개최
- 영동6교 남단광장~대치중 앞 육교까지 왕복 5㎞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9일 양재천변에서 ‘2017 강남 7540 단풍길 걷기 축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숫자 ‘7540’ 은 일주일에 5번, 하루 40분 이상 걷기를 실천하자는 의미다.

축제는 이 날 오전 8시30분에 시작한다. 지역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경쾌한 에어로빅 공연과 100세 시대 장수를 응원하는 희망메시지가 펼쳐진다. 코스는 양재천 영동 6교 남단 광장에서 남측 양재천변을 따라 걷고, 대치중학교 앞 보행자 육교에서 반환해 북측 양재천변을 거쳐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왕복 5㎞ 구간이다.

중간 중간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과 독서캠페인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다양한 예술 공연과 길거리 공연이 준비돼 있다.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의료구급반을 설치 운영하고, 곳곳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한다.

대회 뒤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 등 경품을 준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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