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버스정보 앱’은 지난 2010년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버스정보를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는 대표 공공서비스이다.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지난 9월말 기준 총 128만건이 다운로드 됐으며, 월 평균 610만건이 이용한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이용 시 불편사항과 정보오류 신고에 따른 현장점검 등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해 업데이트를 추진해 왔다.
업데이트 된 사항은 화면 표출속도 개선, 중복 정류소 상/하행 도착정보 모두 표출, 오류신고 기능 개선, 실시간 버스위치 화면 정보표출 개선, 보안 강화 등 5건이다.
출근시간대 이용자가 집중됨에 따라 느려졌던 버스정보 화면의 표출속도를 5배가량 빠르게 대폭 개선했다. 중복정류소(상/하행 버스가 모두 정차하는 정류소)에 대한 안내의 경우 이용자의 혼란이 없도록 상/하행 방면별 도착정보를 모두 표출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빈자리, 혼잡정보, 차량번호 등 그간 혼재되어 있던 실시간 버스위치 정보표출방식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규격화했다. 실제 버스가 해당 정류소를 떠났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출발 안내위치를 조정했다.
실제 버스운행과 스마트폰 도착정보가 틀리는 등 각종 오류신고를 상세히 등록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업그레이드 하고,보안 취약점에 대해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 의뢰해 개선을 완료했다.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는 다음달 1일부터 구글 앱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아이폰은 다음달 10일경부터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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