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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버스정보 앱서비스, 이용자 중심 개선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는 다음달 1일부터 대폭 개편된 스마트폰 경기버스정보 앱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업데이트는 구글·애플의 앱스토어 등을 통해 가능하다.

‘경기버스정보 앱’은 지난 2010년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버스정보를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는 대표 공공서비스이다.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지난 9월말 기준 총 128만건이 다운로드 됐으며, 월 평균 610만건이 이용한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이용 시 불편사항과 정보오류 신고에 따른 현장점검 등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해 업데이트를 추진해 왔다.

업데이트 된 사항은 화면 표출속도 개선, 중복 정류소 상/하행 도착정보 모두 표출, 오류신고 기능 개선, 실시간 버스위치 화면 정보표출 개선, 보안 강화 등 5건이다.

출근시간대 이용자가 집중됨에 따라 느려졌던 버스정보 화면의 표출속도를 5배가량 빠르게 대폭 개선했다. 중복정류소(상/하행 버스가 모두 정차하는 정류소)에 대한 안내의 경우 이용자의 혼란이 없도록 상/하행 방면별 도착정보를 모두 표출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빈자리, 혼잡정보, 차량번호 등 그간 혼재되어 있던 실시간 버스위치 정보표출방식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규격화했다. 실제 버스가 해당 정류소를 떠났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출발 안내위치를 조정했다.

실제 버스운행과 스마트폰 도착정보가 틀리는 등 각종 오류신고를 상세히 등록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업그레이드 하고,보안 취약점에 대해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 의뢰해 개선을 완료했다.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는 다음달 1일부터 구글 앱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아이폰은 다음달 10일경부터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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