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들은 이 날 ‘서울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성과와 과제, 더 좋은 예방적 방문보건을 위한 구상’ 발제문을 듣고 ‘통합방문,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방문간호사업의 비전과 역할’ 등 5개 주제에 따라 토론에 나선다.
3년차를 맞은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의 핵심 중 하나인 방문간호사 제도는 시민 만족도는 높지만 정작 방문간호사들의 근무환경은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 포럼을 시작으로 방문간호사의 신분보장에 대한 내용이 담긴 ‘지역보건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력할 계획이다.
이 날에는 보건복지부사업 통합방문간호사(보건소)와 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 방문간호사로 이원화된 현 구조의 통합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나백주 시 시민건강국장은 “주민 밀착형 방문간호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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