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은평구,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평가 ‘우수구‘ 선정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2017년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1일 구에 따르면 신사2동 ‘나눔 속에 하나되는 주민자치’ 사업이 좋은 점수를 받아 이 같은 쾌거를 거뒀다. 신사2동 주민들은 해당 사업 하에 작년 1월부터 자치회관 일대에서 일일찻집, 지신밟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기부금을 모으고, 모인 금액 1426만9000원을 저소득층에게 기부한 바 있다.


또, 이들은 매월 1ㆍ3주차 토요일에는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같은 주차 수요일에는 마사지 봉사단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구는 서울시로부터 5500만원 지원금을 받는다. 구 관계자는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 운영 경비 등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향후 자치회관이 마을공동체 형성에 중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서울 25개 전체 자치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심사에는 주민자치전문가 6명이 참여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