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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 ·바이오·의료기기 업계 이모저모]탈모치료제 美펜실베이니아大 공동개발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ㆍ신영섭)이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과 함께 Wnt 신호전달 경로를 활용한 신개념 탈모치료제를 개발한다. 이 회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의과대학 피부과 연구팀(피부과장 조지 코트사렐리스)과 탈모치료제 ‘CWL080061’에 대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하고 전임상시험에 착수키로 했다.

‘CWL080061’은 탈모 진행 과정에서 감소하는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시켜 모낭 줄기세포와 모발 형성에 관여하는 세포를 분화 및 증진시키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W중외제약은 2000년대 초반부터 Wnt 신호전달 경로의 활성 및 저해를 구별할 수 있는 독창적인 스크리닝 시스템(화합물 유효성 예측)을 원천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동물시험 결과 CWL080061은 기존 탈모치료제 대비 동등 이상의 발모 효과를 확인했으며 작용기전을 통한 새로운 모낭이 형성되는 결과도 도출했다.

JW중외제약은 펜실베이니아 의과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2020년경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강의학팀/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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