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매출은 293억3000만원을 기록, 전년 대비 23% 늘어나며 2분기에 이어 분기 사상 최고치뿐만 아니라 창립 이래 가장 좋은 매출 성적표를 받아들게 됐다.
레이언스의 무선디텍터 ‘1417WCC’. [사진제공=레이언스] |
레이언스의 이 같은 깜짝 실적을 견인한 것은 북미 지역 공공기관과 대형 병원에 산업ㆍ보안용 TFT 디텍터 공급이 잇따라 성공한 것과 CMOS 디텍터 매출 증가 등이 실적 증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같은 성장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TFT 디텍터 시장에 더욱 다각적으로 대응하고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에 힘써 시장지배력을 높이고, 동물용 이미징 사업을 자사만의 특화영역으로 키워내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북미 공공사업 참여를 통해 이미 검증받은 품질력으로 더 많은 글로벌 공공사업에 적극 참여할 뿐 아니라 헬스케어용ㆍ보안용ㆍ산업용 등의 시장 확대에 가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정훈 레이언스 대표는 “CMOS와 TFT 디텍터 양 분야 모두 고르게 성장해 창립 이후 최대 매출을 달성하게 되었다”며 “시장 확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B2B 공급이 늘고 혁신적 신제품도 잇달아 출시할 계획이어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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