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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부산’ 항공기 낙뢰 맞아..인명 피해 없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부산에서 김포로 향하던 에어부산 항공기가 운항중 낙뢰를 맞아 꼬리날개 일부가 손상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3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김해공항에서 김포로 향하던 BX8800편 항공기가 운항중 좌측 꼬리날개에 낙뢰가 떨어졌다.

항공기가 운항 도중 낙뢰를 맞는 경우는 심심치 않게 발생하기 때문에 낙뢰가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항공기는 예방 및 안전장치를 부착한다.
[사진=에어부산]

이 항공기에는 승객 122명이 타고 있었지만 대부분 승객이 낙뢰를 맞은 사실을 인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부산 항공기는 낙뢰로 운항이 불가능할 정도의 피해를 입지는 않았지만 도착 후 확인정비 과정에서 일부 파손이 확인되어 즉시 정밀점검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해당 항공기가 투입될 예정이던 김해발 김포행 BX8814편과 복편인 BX8811·BX8819편 등 편도 3편의 운항이 취소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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