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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음의 리우 댄스파티장…최소 7명 사망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 인근 빈민가의 펑크 댄스파티장에서 총격전이 발생 최소 7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날 범죄조직 소통작전에 나섰던 경찰관이 총상을 입고 숨진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총격전은 11일 새벽(현지시간) 리우 시 인근 상 곤살루 시에 있는 콤플레수 두 사우게이루 빈민가에서 일어났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군인과 경찰 장갑차 3대가 오전 4시께 빈민가의 펑크 댄스파티장에 진입한 직후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리우 경찰은 총격전으로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확인했지만 당시 빈민가에서 어떤 작전이 전개되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현지 언론은 전날 벌어진 범죄조직 소탕작전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작전 과정에서 20대 경찰관 1명이 총상을 입고 숨진 것.

총격전이 벌어진 현장 상 곤살루 시는 리우 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폭력사건이 빈발하는 곳중 하나다. 당국은 지난 7일 군과 경찰 3500명을 동원, 상 곤살루 시에서 마약밀거래 퇴치 작전을 진행했으며 용의자 5명을 체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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