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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남구, 에너지 자립마을 사업 행안부 장관상 수상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 남구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자립마을 사업이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남구는 지난 24일 이화여대 삼성교육문화관에서 열린 2017년 국민디자인단 성과 공유 대회에서 공모 사업인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마을 - 노적산호미마을’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노적산호미마을 국민디자인단에는 원도심 마을공동체인 노적산호미마을을 중심으로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 등 5개 유관기관과 지역기업, 남구청이 참여했다.

노적산호미마을 국민디자인단은 주민협의체인 남구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 주민실천을 통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진행했으며 마을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거점시설인 20kw급 남구햇빛발전소(1호기) 설립을 주도했다.

남구는 내년 남구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50kw급 남구햇빛발전소 2호기를 설립,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연계한 에너지자립교실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과 지역 네트워크가 참여하는 권역단위 민관협의체를 구성, 에너지자립활동이 남구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주민ㆍ유관분야전문가ㆍ행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역 현안 해결에 동참하는 정책프로세스인 국민서비스디자인단 운영 성과 중 우수과제의 추진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다.

전국 273개 디자인 과제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30개 기관에 대한 우수사례를 선정, 시상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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