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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증산동, 이웃돕기 캘리그라피 마을화가 초대전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은평구 증산동주민센터(동장 한규동)는 지난 29일 오후 6시에 주민센터 2층 시루뫼 작은 갤러리에서 “2017 이웃돕기 캘리그라피 마을화가 초대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보 김발렌티노와 싱어송라이터 김준의 시(詩) 퍼포먼스 초대 공연을 시작으로, 별하캘리그라피 이지은 마을작가를 비롯한 4명의 작가가 참여한 캘리그라피 작품을 전시하고 예쁜 손글씨 카드 써주기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하여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캘리그라피 마을화가들이 전시회 개막을 기념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7. 이웃돕기 캘리그라피 마을화가 초대전’은 오는 12월 28일까지 한달간 전시될 예정이다. 또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에는 참여작가들의 예쁜 손글씨 카드 써주기 나눔 행사도 진행되며, 이 행사에는 증산초등학교, 증산중학교, 연서중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캘리그라피 예쁜글씨쓰기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루뫼 작은 갤러리’는 관공서의 무거운 이미지를 깨트리고 마을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각종 그림, 사진, 시 등을 전시하여 주민들과 문화를 공유함으로써 친근하고 편안한 동 주민센터로 다가서는 계기를 마 련했다는 큰 의미가 있다.

난규동 증산동장은 “겨울을 맞아 마을작가에게 주민센터 공간을 제공하고, 더불어 어려운 이웃까지 도울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주민들이 생활 중에 자연스럽게 문화ㆍ예술을 접하면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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