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은 김호성 사장 직무대행 명의로 “노사 간에 합의된 단체협약 제20조에 따라 차기 보도국장에 앵커실 부장 노종면을 내정한다”고 30일 밝혔다.
YTN에 따르면 노 내정자는 앞으로 국 운영방침 공표와 선거인 대상 임명동의 투표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될 예정이다.
YTN은 “첫 시행되는 보도국장 임면동의제가 임명뿐만 아니라 임기 중 특별한 사유 없이 보직해임하는 것까지 구성원들의 뜻을 묻도록 한 만큼 임기보장을 통해 보도국장의 공정방송 수행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YTN은 “이와 함께 이번 차기 보도국장 내정이 보도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대대적인 혁신으로 이어져 YTN의 보도가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동시에 노사가 뜻을 모아 차기 보도국장을 내정하게 된 점을 의미 있게 받아들이면서 다음달 22일 주주총회를 통해 출범하게 될 새로운 사장체제가 조속히 안착해 YTN의 대도약을 향해 내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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