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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2월19일까지 ‘2018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구와 모금회는 이번 기간 주민에게 성금ㆍ품을 받고 이를 관내 저소득층의 긴급 생계비와 의료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같은 사업으로 모두 12억2500만원을 모았다.


관심 있는 주민들은 기탁하고 싶은 성금ㆍ품을 모금회 혹은 구청 복지정책과, 인근 동 주민센터를 통해 내면 된다. 궁금한 점은 구청 복지정책과(02-351-7010)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는 90분간 모금회와 CJ헬로비전 주관으로 녹번동 은평문화회관 로비에서 이웃돕기 특별모금 생방송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개인과 단체, 학교, 기업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우리 주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건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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