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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초등 3~6학년생 ‘미래상상 영어캠프’ 마련
-내년 1월 5박6일…17일까지 참여자 모집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겨울방학 기간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모아 진행하는 ‘어린이 영어캠프’에 함께 할 참가자를 오는 17일까지 찾는다고 4일 밝혔다.

구는 비싼 해외어학연수 대신 싼 비용으로 원어민과 소통할 수 있는 영어캠프를 방학마다 진행 중이다. 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서다.


캠프는 내년 1월15일부터 20일까지 5박6일간 관악구 낙성대동 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 진행된다. 숙소는 숭실대 기숙사로 제공받는다.

캠프 테마는 ‘미래상상캠프’로 정해졌다.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영어교육과 함께 창의인성교육도 진행하겠다는 의미다. 참여 학생들은 미국의 융합인재교육을 기반으로 한 코딩ㆍ경제 등의 개념을 익힐 수 있다. 과천시 과천동에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을 찾을 기회도 주어진다.

1인당 참가비는 14만원이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하면 된다. 최종 발표는 오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영어캠프를 통해 영어권 국가의 학습과 문화를 체험하길 바란다”며 “영어에 관심 있는 어린이와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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