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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로데오거리에서 은하수길 걸어요”
-거리 곳곳 LED조명 장식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연말을 맞아 내년 4월까지 천호동 로데오거리를 ‘은하수길’로 꾸민다고 6일 밝혔다.

일대 280m 구간 내 나무와 가로등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걸린다. 우산과 물방울, 선물상자 등 모양으로 장식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밤이 되면 별빛이 수놓은 거리를 걷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로데오거리는 젊은 감각과 옛 추억이 함께 하는 관내 최대 번화가다. 지하철 5호선 천호역 2번 출구에서 1분만 걸으면 나올만큼 접근성이 좋고 의류, 잡화, 음식 등 상점도 160곳이 밀집돼 있다.

그러나 경기불황이 길어지고 일대 하남스타필드와 잠실롯데타워가 개장하면서 발걸음은 점점 줄고 있는 실정이다.

구 관계자는 “은하수길이 천호동 로데오거리에 활력을 실어주며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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