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무의도 국립자연휴양림, 2021년 준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무의도 국립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인천광역시는 ‘무의도 국립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기본 및 실시설계비 7억원이 편성돼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6일 밝혔다.

무의도 국립자연휴양림은 인천시 중구 무의동 산151-1 일원에 138만6000㎡ 면적으로 총 사업비 167억원이 투입된다.

이 곳에는 방문자센터,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집, 숲속수련장, 야영장 등의 시설이 갖추어질 예정이다.

무의도 자연휴양림은 전국에서 환경적으로 유일하게 자연경관이 수려한 ‘섬’에 천연림이 자리잡은 곳이다. 숲체험 및 바다조망, 갯벌체험 등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지역이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에서 5㎞, 공항철도 용유역에서 3㎞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내년 8월 잠진도 연륙교가 준공되면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한 지리적 이점이 있다.

앞으로 휴양림 조성이 완료되면 인접한 인천국제공항 환승객 등 섬투어 관광객 유치가 가능하고, 수도권 배후 인구의 관광수요로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이밖에 국가 투자사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증가, 관광 활성화에 따른 지역주민 수입 증대 등도 기대된다.

gilber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