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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세점업계, 연말 나눔의 바람 뜨겁다
-신라면세점 바자회 행사 진행

-신세계면세점은 소방관 등 초청, 뮤지컬관람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어렵지만 사회공헌.’

면세점업계가 연말 각종 나눔행사를 위해 나섰다. 기업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이자 기업 이미지 개선과 입찰 당시 사회공헌 공약 이행이 이유인 것으로 분석된다.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지난 12일 ‘행복 나누기 자선바자회’를 진행했다. 서울점은 오는 21일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연말 개최하고 있는 이번 행사에서 생긴 판매수익금 전액은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이번 자선 바자회에서는 임직원들과 여행사 가이드들이 기부한 의류, 화장품, 패션 소품, 주류, 서적 등 다양한 물품을 직원과 여행사 가이드들에게 염가에 판매했으며 수익금은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해 행복 나누기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면세점업계가 연말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제주점이 진행한 행복나눔 자선바자회 행사 자료사진. [제공=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도 오는 11일 국립극단과 손잡고 소방관과 사회복지 단체 350명을 초청하는 문화객석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문화객석나눔 행사는 신세계면세점이 문화컨텐츠를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계층을 초청해 함께 문화 공연을 관람하는 행사다. 이번에는 추운 겨울 더 수고하는 소방관과 복지단체를 초청해 셰익스피어의 문제작 ‘준대로 받은대로’를 관람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문화공연을 통해 문화소외계층 및 사회복지 관련 근무자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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