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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석희·유시민이 말한 ‘플랜다스의 계’는?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플랜다스의 계’는 PLAN+DAS+계(契)가 합성된 신조어로 ‘다스 주인 찾기 시민운동’을 뜻한다.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가 MB의 숨겨진 재산을 찾고자 시작한 프로젝트이다.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의 첫 사업계획으로 2만 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모금에 참여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주식회사 다스의 주식 지분 3%를 직접 매입, 주주권을 행사하면서 소유구조의 실체를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다. 모금운동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15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인기검색어 순위에 ‘플랜다스의 계’, ‘다스’ 등의 오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2일 JTBC 손석희 앵커가 이와 관련한 언급을 한 바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일 JTBC ‘뉴스룸’ 손석희 앵커가 ‘플랜다스의 계’를 언급, 다스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다시 조명했다. [사진=JTBC 뉴스룸 캡처]

이날 동화 ‘플란다스의 개’ 이야기로 말문을 연 손석희 앵거는 “(다스는 누구 겁니까)10년이 다 된 해묵은 이 질문을 아직도 품고 있는 사람들은 이번에야 말로 그 소유주가 누구인지를 밝혀내기 위해”라며 말끝을 흐린 후 “시작은 작은, 그러나 결과의 크기는 알 수 없는 일을 시작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손 앵커는 “플랜 다스의 계, 품고 있는 의혹이 진실로 드러날지 혹은 당사자의 주장처럼 터무니없는 의혹일지 예단할 수는 없겠지만 세상은 오랜 시간 가려져 있던 그 장막을 걷어내고자 하는 중이다”라며 발언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지난 11월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한 유시민도 실소유주 논란이 있는 다스와 관련 “홍길동전하고 똑같다”며 “홍길동이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듯 ‘저 회사는 내 회사’라고 말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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