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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내벤처, 혁신창업 친화적 환경 조성의 첫걸음”
-‘사내벤처·분사창업 활성화 포럼 및 사업설명회’ 개최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와 혁신창업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사내벤처·분사창업기업 활성화‘ 정책이 본격 추진된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사내벤처·분사창업 활성화 포럼과 사업설명회를 15일 서울 구로구 지밸리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사내벤처·분사창업 활성화 포럼과 사업설명회에는 대·중견·중소기업 및 공기업 내 우수 기술인력 400여명이 참석했다.

15일 서울 구로구 지밸리컨벤션에서 열린 사내벤처 포럼 및 설명회에서 첫번째 기조강연자로 나선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가 ‘기업혁신을 위한 사내벤처 및 분사창업’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이날 포럼 및 설명회는 지난 8월에 개최된 1차 포럼에 이어 대·중견·중소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와 우수 기술 인력의 분사창업 지원을 위한 정책방안을 설명하고 산·학·연 각계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세계중소기업학회 회장을 역임한 가톨릭대 김기찬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기업 내 사내혁신을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이 필요한 시기”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내벤처·분사창업 지원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설명회와 포럼을 통해 혼돈의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중견·중소기업 및 공기업도 미래성장동력을 찾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현대자동차 사내벤처 운영제도와 ‘이스트몹(이스트소프트 분사창업기업)’에서 사내벤처 후 분사창업에 대한 성공사례가 발표됐다.

아울러, 중기부 기술창업과 이순배 과장은 사내벤처·분사창업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고 업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난 1차 포럼에 이어 개최된 2차 포럼 및 설명회에서 수렴된 업계의견을 반영 후,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사내벤처·분사창업기업 활성화 정책을 통해 산업의 신성장 동력 모색 및 일자리 창출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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