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구도일 캐릭터샵 ‘구도일랜드 2호점’이 울산에도 문을 열었다.
에쓰-오일(오스만 알-감디 대표이사)은 20일 울산시 울주군 공장 본관 1층에 구도일 캐릭터샵 ‘구도일랜드 2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본사에 오픈한 ‘구도일랜드 1호점’에는 방문고객들이 캐릭터 상품을 직접 구매해 SNS에 방문 인증샷을 올리는 등 구도일 캐릭터에 친근함을 표현했다.
좋은 기름을 의미하는 ‘구도일’은 2012년 5월 TV광고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후 단기간에 인기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2015년에는 ‘구도일’에 더해 가족인 ‘구도일 패밀리’가 첫 선을 보였고, 광고는 물론 멤버십카드, 프로모션, 주유소현장, CSR 등 회사의 모든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에쓰-오일은 여기에서 더 나아가 ‘구도일 패밀리 애니메이션’을 선보였고, 올해 후속 애니메이션을 추가로 제작해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노출할 예정이다.
이처럼 ‘구도일 패밀리’는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이런 강점을 활용해 구도일을 좋아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좋아하는 캐릭터를 소장하고 싶은 마음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캐릭터 샵 ‘구도일랜드’를 오픈했다. ‘구도일랜드’에서는 인형부터 문구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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