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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전 모아’ BMW 산 남성…직원들 동전세기 총출동
[헤럴드경제=이슈섹션]중국의 한 남성이 수년간 모아온 동전 더미를 가지고 BMW 자동차를 구매했다. 그리고 한화 약 1150만 원에 해당하는 첫 할부금을 모두 동전으로 냈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 시각) 동전 더미를 갖고 온 익명의 남성을 위해 이 대리점 직원들은 몇 시간 동안 동전 개수를 세는 데 총동원됐다.
사진= Pear Video 캡쳐

남성이 중국 푸젠성 푸톈 지역 BMW 대리점에서 구매한 모델의 가격은 총 40만 위안(한화 약 6500만 원)이었다. 남성은 그 중 첫 할부금 1150만 원가량을 모두 동전으로 낸 것이다.

특히 매장 영업 담당자 구(Gu) 씨는 “도매업을 하는 이 남성은 첫 할부금을 모두 5마오짜리 동전으로 냈다”고 밝혔다. 5마오는 한화 약 80원 정도다.

이에 영업 사원 수십 명이 대리점 바닥에 앉아 동전을 세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몇몇은 이 고객의 집으로 가서 동전 10박스를 가지고 오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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