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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서 규모 3.5 이어 2.2 여진…지진 포비아 여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6일 포항에서 또 여진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4시 5분 46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11km 지역(북위 36.14도·동경 129.37)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발생 깊이는 6km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지난달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본진 규모 5.4)의 여진으로 파악했다.

[자료제공=기상청]

성탄절인 25일 포항에서는 규모 3.5 등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지역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지난달 15일 강진 이후 여진이 70여 차례가 발생하면서 이재민들은 여전히 추위와 불안 속에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늘 오후 4시 19분쯤 포항시 북구 북동쪽 6km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13분 뒤인 4시 32분에도 규모 2.1 지진이 감지됐다.

이로써 포항 지진의 규모 2.0 이상 여진은 총 73회로 늘었다. 규모 4.0∼5.0 미만이 1회, 3.0∼4.0 미만이 6회, 2.0∼3.0 미만이 66회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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