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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重연구원들, 이웃돕기에 포상금 쾌척
연구원 6명, 신기술 개발 포상금 중 500만원 기부
미혼모들의 자녀 양육과 자립 지원에 사용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현대중공업 연구원들이 연말 포상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현대중공업은 26일 현대중공업 문화관에서 남기일·김현수 수석연구원, 김도윤·이태영·홍원종 선임연구원, 최철 차장 등 연구원 6명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FSRU(부유식 저장 재기화 설비)용 LNG 재기화 시스템 독자모델 개발, 세계최초 대형엔진용 고압 질소산화물 저감장치(HP SCR) 상용화 및 표준선 개발 등으로 회사로부터 받은 우수성과포상금을 성금에 보탰다.

이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미혼모들의 자녀 양육과 자립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성금전달식에서 남기일 수석연구원은 “어려운 상황에서 어린 자녀를 돌보는 미혼모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아이들을 건강하고 밝게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중공업 직원들과 사내 동호회들은 이번 성금 기부 외에도 칭찬포인트 성금 기부, 신입사원들의 첫 월급 기부, 다양한 봉사 활동 등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며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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