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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 해창만 태생 ‘최경필의 시집&칼럼’ 출판기념회 예고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언론인으로 재직하면서 틈틈히 시를 써온 아시아경제신문 최경필(52) 기자가 ‘마흔살 엄마’라는 시집을 출간한데 이어 자신의 기행문과 칼럼집 등을 모아 엮은 ‘길’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저자는 갯벌에서 간척지로 변한 전남 고흥군 해창만 출신의 저자가 어린시절의 기억을 반추해 보고 불과 나이 마흔에 세상을 뜬 어머니에 대한 사무친 그리움을 질퍽한 사투리를 가미해 시로 풀어냈다.


객지 여수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저자는 1988년 중앙대 국문학과 재학 시절 ‘시고백’으로 입선한 바 있으며 시인 송수권(1940~2016) 선생을 사사(師事)했다.

20여년 간 주·월간지와 지방지, 경제지 기자로 활동해 온 저자는 2005년에는 고흥지역 여순사건 민간인 피해조사보고서도 함께 펴낸 바 있으며, ‘천경자화백’ 연구와 ‘고흥지역 항일운동사’, ‘고흥지역 간척지개발사’ 등의 보물급 향토사 연구에도 그만의 식견이 풍부하다.

그는 현재 남도향토사연구소장, 한국설화연구소 전문위원, 고흥문화원 향토사연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순천 금당남부교회 교육관 1층에서 열린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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