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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5년간 일자리, 프랑스 인구만큼 늘었다
신규 일자리 6500만개
대졸자 취업률 90%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의 도농지역 일자리가 지난 5년간 프랑스 인구만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중국 찬카오신시왕은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중국인력자원사회보장부가 2012 년이후 중국의 도농지역 신규 일자리가 6500만개 늘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사진=시나닷컴]

중국인력자원보장부 인웨이민 부장은 “지난해 졸업한 800만명의 대학생을 포함해 이 기간 대졸자 취업률이 90%를 넘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부채와 과잉생산 감축, 신규 일자리 1100만 창출 목표 등을 동시에 실현해야 하는 중국에 좋은 소식이라고 전했다.

중국의 노동력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통계에 따르면 2017년 9월 기준 31개 대도시의 실업률은 4.83%에 머물고 있다. 이는 2012년과 비교할 때 최저 수준이다.

국가정보센터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올해 1350만개의 새 일자리를 만들고 실업률은 5% 이내를 목표로 삼고 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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