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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건강가이드 ①] 눈 건강, 간과하지 마세요…연령별 지침이 있다

  • 기사입력 2018-01-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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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과 혼동하기 쉬운 백내장
-기기 사용 많은 2030은 건조 주의
-아이들 시력,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관리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새해가 되면 운동이나 체중관리 등 건강관리를 결심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하지만 정작 눈 건강에는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기도 한다. 하지만 주요 안질환의 경우 초기 별다른 자각증세가 없어 방치하다 보면 치명적인 수준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부모님부터 아이까지 반드시 점검해야 할 연령별 안질환과 눈 건강을 위한 생활 속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눈 건강은 사람들이 비교적 간과하는 것이지만, 다른 질환 이상으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사진은 눈 건강 이미지.

▶노안과 혼동하기 쉬운 백내장, 방치하면 실명까지=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눈 질병으로는 노안, 녹내장, 백내장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세계보건기구(WHO)가 실명 원인 1위로 꼽은 백내장은 최근 중장년층에서부터 발병률이 높아지는 추세다.

백내장은 눈에 들어오는 빛을 조절해주는 조직인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이다. 근거리가 잘 안 보이게 되는 노안과 달리 시야 전체가 흐릿해진다는 차이가 있다. 백내장 초기에는 약물치료로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지만 일상 생활이 불편한 수준까지 악화된 경우라면 수술을 통해 치료해야 한다.

평소 생활 속에서는 과음과 담배를 멀리하고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 루테인, 오메가3, 아스타잔틴 등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가 함유된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김희선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원장은 “백내장은 매우 서서히 진행되고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어 자가 진단이 쉽지 않은 질환”이라며 “치료시기를 놓치면 수술이 어려워지고 실명까지 이를 수 있으니 40대라면 정기적으로 눈 검진을 받아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디지털 기기 사용 많은 2030대, 건조하고 메마른 눈 주의=젊은층의 대표 안질환으로 안구건조증을 빼놓을 수 없다. 장시간 한곳을 응시하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평소의 3분의 1 정도로 줄어 눈이 쉽게 건조해지는데 대다수의 2030대들은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할 뿐 아니라 이 외 시간에는 휴대폰을 보는 경우가 많다.

안구건조증은 단순히 눈물이 부족해 눈이 건조한 상태라고 여겨 방치하기 쉽지만 눈 표면이 건조해지면 외부에 대한 보호층이 사라져 각막 염증 및 궤양 등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생활습관에 변화를 통해 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다.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50분마다 10분 정도씩 휴식을 취하고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여야 한다. 체내 수분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도록 물을 자주 마시고 인공 눈물을 넣는 것도 도움이 된다. 눈을 건조하게 할 수 있는 콘택트렌즈는 반나절 이상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시기 놓치면 회복 어려운 아이 시력, 평소 올바른 습관 중요=새해를 맞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아이들의 눈 건강이다. 특히 어린이들은 눈 건강에 이상이 발생해도 본인이 인지하고 부모에게 말하는 경우가 드물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특히 디지털 기기가 일상화되면서 어린이들의 근시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 대한안과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근시 유병률은 1980년대 23%에서 2010년대 50%대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근시로 인한 어린이들의 시력저하는 학업 능력뿐 아니라 시각 운동 기능 발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근시가 고도근시로 진행될 경우에는 각종 안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아이들의 경우 스스로 눈을 관리하기가 어려운 만큼 부모가 아이들에게 올바른 습관과 자세를 학습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김 원장은 “먼저 근시를 유발할 수 있는 컴퓨터, 스마트폰, TV 시청 등은 하루 2회, 회당 20~30분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며 “독서를 할 때는 책과의 거리를 30cm로 유지하고 50분에 10분씩 눈을 쉬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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