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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새해 금연 성공법 알려드립니다”
-운영 금연 프로그램 소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새해 다짐으로 금연을 생각하는 주민들을 위한 구의 금연 프로그램들을 8일 소개했다.

구는 현재 금연 상담사 2명이 함께 하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등록 주민에게 6개월간 금연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한해 클리닉 등록 주민은 2115명이며, 이 중 6개월 성공률은 25.1%다. 평일 방문하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매주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에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평소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연 상담사가 기관을 직접 방문해서 니코틴 의존도 검사와 일산화탄소 검사 등을 실시하는 한편 니코틴 보조제와 금연 유지를 위한 행동 강화용품 등도 무상 지급한다. 관내 사업장이나 단체 등 금연 희망자가 20명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이 밖에 구는 보건소를 통해 전문 의사와 상담 받을 수 있는 ‘금연치료 프로그램’, 한의사가 금연침을 무료로 놔주는 ‘한방 금연클리닉’도 각각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연중 상시 진행된다. 궁금한 점과 자세한 일정 등은 보건소 금연클리닉(02-2286-7131)으로 물어보면 된다.

김경희 구 보건소장은 “금연클리닉에 참여하면 개인 건강상태와 흡연습관에 따라 맞춤형으로 관리를 받는다”며 “약이나 금연보조제, 한방 금연클리닉 등에 의지하면 금연 성공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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