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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남구, 관광지 40% 할인 ‘해피관광카드’ 출시
자유이용권형 모바일 관광카드…맛집, 숙박업소, 찻집 등도 할인혜택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 남구가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 등 남구지역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폭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남구 해피관광카드’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구는 관광객들이 편리하면서도 경제적으로 머물다 갈 수 있도록 ‘남구 해피관광카드’를 이달 중 출시하기로 하고 최근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에서 ‘완료보고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남구 해피관광카드’는 남구의 유료관광시설, 숙박업소, 음식점 등을 한 장의 카드로 할인혜택을 볼 수 있는 자유이용권형 모바일 관광카드로 24시간동안 고래문화특구 등 남구의 관광지를 정상가격의 4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고, 숙박과 맛집, 찻집, 공연 등에서도 쿠폰을 제공받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구는 향후 개별여행자를 위한 맞춤형 여행코스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셜(Social) 빅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관광객이 선호하는 각종 관광정보를 소개하는 ‘스마트정보시스템’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관광산업은 울산의 불황을 뚫을 수 있는 대안이다”라며, “해피관광카드 운영, 스마트정보시스템 도입 등 체류형 관광플랫폼 완성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울산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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