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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체력인증센터,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고객만족도, 체력증진교실 등에서 만점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문화체육관광부 국가체력인증사업 ‘국민체력 100’ 2017년 사업평가에서 전국 36개 센터 중 ‘금천체력인증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금천체력인증센터는 2015년 개소 이래 3년 연속 수상이다.

올해 평가에서 구는 고객만족도, 체력측정인원, 체력증진교실, 사업운영 효율화 등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건강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해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바쁜 일상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 취약계층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체력측정 및 운동상담, 고혈압ㆍ뇌졸중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운동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호평을 받았다. 어르신 건강왕 선발대회 ‘금천 체력왕, 나이야가라’를 통해 어르신에게 도전할 수 있는 체력목표를 제시하고 과학적 건강관리를 유도했다.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신체활동을 유도하고 운동량을 체크 할 수 있는 ‘신체활동인증제’를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한번의 방문으로 체력인증, 운동교실, 대사증후군, 고혈압과 당뇨관리, 금연클리닉, 스트레스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해결하는 유일한 센터로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높은 비만율을 낮추고 건강형평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가 구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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