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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잰걸음’…9일 3차 회의
행사장 구성, 부대행사, 주차대책, 홍보 등 집중 논의
개최시기, 주제, 정원 구성 등 밑그림은 완성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가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울산시는 ‘태화강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홍광표 위원장)’가 9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조직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된 두 차례 회의에서 태화강 정원박람회의 개최시기, 주제와 슬로건, 정원구성 등 밑 그림은 그려진 상태다. 개최기간은 오는 4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이며, 주제는 ‘태화강의 역사, 문화, 생태’로, 슬로건은 ‘정원! 태화강에 물들다’로 정해졌다.

정원은 해외작가 3개소, 국내작가 20개소(쇼가든 10, 메시지가든 10), 시민정원 20개소, 학생정원 20개소 등 총 63개소가 조성된다.

시는 정원작가를 모집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정원디자인 공모에 들어갔고, 정원과 행사장 배치를 위한 기반조성공사 실시설계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3명을 초청하기로 한 해외작가도 영국 첼시 플라워 쇼 6년 연속 골드메달 수상자 일본의 ‘이시하라 카즈유키’, 루브르뮤지엄 정원 설계를 한 프랑스의 ‘꺄뜨린 모스박’ 등 2명이 섭외됐다.

이날 조직위원회 3차 회의에서는 행사장 구성, 부대행사, 주차대책, 홍보 등이 집중 논의된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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