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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외국인 유학생에 행정체험기회 선사
-2기 글로벌 인턴십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이달 4주 동안 서울시내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 대상으로 ‘2기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유학생이 구정을 경험하며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힐 기회”라며 “직원 또한 다른 나라의 차이를 받아들이면서 행정 폭을 넓힐 수 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글로벌 인턴 8명은 15대 1 경쟁률을 뚫은 외국인 유학생들로 국적은 중국, 헝가리,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하다.

이들은 구청과 도시관리공단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하는 외국문화ㆍ언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선진행정사례 조사 등의 일도 주어진다.

구는 업무 기간 관내 주요 시설을 둘러볼 시간과 각종 행사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1기 글로벌 인턴들은 강동선사문화축제 등 행사에 참여하는 등 구와 계속 교류하는 중”이라며 “2기 글로벌 인턴 역시 구정에서 많은 일을 하며, 우리 구의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을 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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