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관계자는 “평소 부동산에 관심 많은 주민에게 전문지식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부동산 CEO과정은 서울 강북지역에선 구가 처음 시행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개강일은 오는 30일이다. 일반 주민과 함께 공인중개사, 기업 CEO 등 76명으로 구성되는 수강생은 오는 7월 24일까지 6개월간 매주 화요일에 수업을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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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는 부동산 전문학 14강좌, 인문학 6강좌로 구성된다. 유동적인 부동산시장의 향후 전망과 자산관리, 부동산 세금, 경매, 감정평가, 부동산 노후 대책, 재건축 등을 배울 수 있다.
제1기 교육을 받은 한 주민은 “부동산 전문분야는 물론 도시계획, 금융,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며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지식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했다.
김항수 구청 부동산정보과장은 “부동산 분야 최고 강사진과 깊이있는 커리큘럼으로 수강생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자기 개발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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