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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테크·인공지능 결합… 4차혁명 인재 키운다”
비트컴퓨터-한국핀테크연합회 제휴, 현장중심 인력 육성 나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핀테크와 인공지능(AI)을 융합한 프로그래머 양성과정이 만들어진다. 현장형 4차 산업혁명 선도 인재를 육성이 기대된다.

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전진옥)는 사단법인 한국핀테크연합회(의장 홍준영)와 이런 내용의 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설명=비트컴퓨터 조현정 대표(왼쪽)와 한국핀테크연합회 홍준영 의장이 22일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연합회는 핀테크·AI·블록체인 융합∙신기술 분야 최고 수준의 현업전문가와 개발멘토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비트컴퓨터는 빅데이터·AI·블록체인 융합 프로그래밍 교육역량을 가진 비트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다.

양 기관은 신규 교육과정 개설, 관련 교육콘텐츠 및 교재 개발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대응 역량을 갖춘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 ‘AI 기반 핀테크 융합 전문가과정’을 개설한다.

핀테크연합회 홍준영 의장은 “세계 최대 금융투자기업 골드만삭스도 2016년 IT기업임을 선언하며 직원 80%에 달하는 기존 금융인재를 IT 빅데이터 인공지능 SW전문인재로 교체를 단행했다”며 “전세계 모든 은행은 2015년 이후 더 이상 지점을 만들지 않는다. 핀테크·AI·블록체인 인재를 고용해 빠르게 모바일뱅크 즉, 지점없는 은행 비대면 채널 서비스로 전환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교육센터 주지영 팀장은 “핀테크열풍으로 관련 인력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데 비해 충분한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이 부족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도 부족하다”며, 현업에서 요구하는 인재 양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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