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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취약계층 생계유지 지원 목적
-1월29일~2월7일 각 동주민센터서 접수
- 폐현수막 재활용 등 4개 사업 19명 모집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18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생계유지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사업내용은 ▷폐현수막 재활용 ▷시공원 및 유아숲체험장 주변 유지관리 ▷자전거 이용 시설물 개선 ▷보행환경 개선 등 4가지로 총 19명을 모집한다. 

[사진=시공원 및 유아숲체험장 주변 유지관리 사업]

폐현수막 재활용은 자원 낭비를 줄이고 가방으로 업사이클링된 제품을 지역에 환원할 수 있어 참가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봉재 능력 있는 경력단절여성이 주로 여기에 참여한다. 자전거 이용시설물 개선사업은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과 도로변자전거보관대 청소 작업을 아우른다. 전문기술인력과 일반인력 등 6명을 모집한다.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서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 내역서 등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상반기 사업기간은 3월2일부터 6월30일까지다. 1일 8시간, 주 30시간 이내 근무가 원칙이며 임금은 일당 4만 5180원 수준이다. 간식비 등으로 일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최저임금 인상분을 반영해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임금도 같은 수준으로 올렸다”며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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