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해 축제명칭 공모전을 통해 ‘청송사과축제’의 명칭을 ‘청송도깨비 사과축제’로 변경했다. 도깨비 난장, 도깨비 불놀이, 도깨비 불 웹드라마 상영 등 지역문화를 축제콘텐츠로 개발했다. 축제 개막전 8일 동안 8개 읍·면을 순회하는 릴레이 퍼레이드로 청송군 전 지역을 축제화하는 차별화 된 축제전략으로 특색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제13회 청송도깨비 사과축제 모습 |
한동수 청송군수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육성축제 선정에 이어 경북도 최우수 축제에 선정된 것은 군민들의 참여와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관광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14회 청송도깨비 사과축제는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청송읍 송생리 청송사과테마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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