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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편 불편했던 광주ㆍ목포~무안국제공항 직행버스 증회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전라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광주~무안국제공항 및 목포~무안공항 노선을 증회하고 신설하는 등의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31일 전남도와 금호고속에 따르면 광주~무안공항 노선 운행 시간은 광주시 서구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 31번게이트에서 오전 5시와 6시, 오후 5시40분과 7시40분에 출발한다.


무안공항에서는 1번게이트 앞에서 오전 6시30분과 7시40분, 오후 7시40분과 9시 20분에 출발하는데 이 중 2회는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KTX광주송정역을 경유하며 광주 Uㆍ스퀘어까지의 요금은 3800원이다.

신설된 목포~무안공항 노선 운행시간은 목포터미널에서 오전 5시20분과 6시20분, 오후 6시30분과 7시40분에 출발하고, 무안공항에서는 오전 6시45분과 7시40분, 오후 7시40분과 9시20분에 출발하는데 목포대학교캠퍼스가 있는 무안청계면과 무안(읍)터미널을 경유하며, 요금은 4100원이다.

전라남도와 금호고속은 그동안 무안공항 대중교통 이용객이 시간이 맞지 않아 공항에서 대기하거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협의를 거쳐 무안~제주 간 항공기 운항시간에 맞춰 버스노선을 증편 및 신설했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무안공항 이용객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전남도청과 협의를 거쳐 노선 증편 및 신설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노선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운행문의는 금호고속으로.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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