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2시간 만에 해제
[헤럴드경제] 서울시는 10일 낮 12시부로 발령했던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2시간 만에 해제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미세먼지(PM-2.5) 농도가 44㎍/㎥로 떨어지면서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90㎍/㎥ 이상으로 두 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한다.

이날 낮 12시 주의보가 발령될 때 서울 25개 구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99㎍/㎥를 기록했다.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21일 만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전부터 황사 및 국외 발생 미세먼지 유입으로 대기 오염도가 높아졌으나, 오후 들어 북풍 기류가 불면서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해 미세먼지 농도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경기도도 10일 정오와 오후 1시를 기해 각각 중부권과 남부권에 초미세 먼지(PM 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수원과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이상 중부권)과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이상 남부권) 등 16개 시다. 1시간 평균 초미세 먼지 농도는 중부권이 93㎍/㎥, 남부권이 91㎍/㎥로 나타났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