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가 나흘 뒤인 15일 오전 11시로 미뤄진 가운데 15일 관람이 가능한 사람은 별도 교환없이 경기장으로 나오면 된다. 하지만 바뀐 경기가 휴일인 일요일이 아닌 주중에 치러지기 때문에 관람을 하지 못하는 이들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럴 경우엔 대회 입장권 웹사이트(tickets.PyeongChang2018.com)를 통해 환불 절차를 거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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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 알파인스키 등 경기일정 변경을 안내하고 있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입장권 웹사이트.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일정이 기상 사정 때문에 바뀌는 사례가 나오면서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공지를 통해 “별도의 교환 없이 소지한 종목의 입장권으로 변경된 일자에 관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람이 불가능해 환불을 원하는 경우엔 온라인과 오프라인 구매분 모두 입장권 사이트로 다음 달 2일까지 취소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15일 개최하려던 남자 슈퍼대회전은 하루 뒤인 16일 오전 11시로 연기됐으며, 관람객은 입장권을 갖고 16일 경기장에 오거나, 환불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환불 절차는 구체적으로 온라인 구매분은 웹사이트 신청만으로 가능하며, 오프라인 구매분은 메인티켓센터와 공항 등에 입장권 실물을 제출하거나, 웹사이트 신청 이후 신청서와 실물을 조직위 입장권부 사무실(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2018)로 다음 달 9일까지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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